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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 남성 선호 아르바이트는? (업종, 시급, 입퇴사까지 A to Z)

by 내가 생각하는 미래는 현실이다 2025. 8. 2.

일본 유학 와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 바로 돈 문제야.

특히 남자 유학생들은 시급도 좀 쎄고, 몸을 쓰더라도 확실히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지. 그렇다고 아무 알바나 하면 몸만 힘들고 시간 낭비라서, 인기 있는 알바는 따로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 유학생들한테 특히 인기 많은 알바 5가지랑 시급, 입사 퇴사 과정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

일본 대학 한국 유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사진

1. 이사 아르바이트 – 단기로 시급 쏠쏠하게

이사 알바는 남자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알바 중 하나이다. 몸은 좀 힘든데 시급이 꽤 높아서 하루 만에 1만엔 이상 벌기도 한다. 특히 방학이나 시험 끝나고 짧게 돈 벌고 싶을 때 딱 좋다. 보통은 1건 단위, 반나절 또는 하루 단위로 모집하고,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구인앱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많다.

평균 시급: 1,300엔~1,800엔

준비물: 운동화, 장갑, 작업복

언어 수준: 거의 필요 없음

입사는 앱에서 등록 → 일정 선택 → 출근.

퇴사는 퇴사라기보다 ‘그날 끝나는 단기’가 많아서 스케줄에 맞게 일하면 돼.
단점은 날씨 영향 많이 받고 체력적으로 진짜 빡세다는 거.

2. 편의점 야간 근무 – 정해진 루틴, 높은 시급

야간 편의점은 생각보다 경쟁률도 있고, 외국인 유학생에게 기회가 많다. 특히 도심 외곽 지역은 일본어 중하 정도만 돼도 뽑히는 경우 많다.

평균 시급: 1,375엔 이상

근무 시간: 22:00~06:00

장점: 손님 적음, 식사 제공

단점: 피로 누적

입사: 면접 → 교육 → 근무 시작

퇴사: 2주 전 점장에게 구두 통보(문자보다 구두가 좋음)

 

3. 물류센터 – 말 안 해도 되는 알바 1순위

정말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럼 물류센터 추천. 택배 분류, 포장, 박스 옮기기 같은 반복 작업이라서 일본어 아예 몰라도 가능하다. 혼자 이어폰 꽂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 사회적 스트레스 적고 시간 빨리 간다.

 평균시급: 1,200엔~1,500엔

 근무형태: 단기~장기

 근무장소: 외곽 많음, 교통비 지원

 입사: 앱 등록 후 스케줄 선택

 퇴사: 그날 그날 끝나는 시스템

 

4. 라멘집/이자카야 – 빠르게 배우고, 먹을 것도 있음

현지 문화 경험도 하고 싶다면 음식점 알바 좋아. 라멘집, 이자카야(선술집)은 분위기 좋고 식사도 나와서 주방보조로 일하지만 인기가 있다. 체력도 필요하지만, 의외로 친근한 분위기 덕에 재밌게 일할 수 있어.

 평균 시급: 1,100엔~1,300엔

 장점: 식사 제공, 직원할인, 유학생 많음

 단점: 바쁠 땐 정신없음

 입사: 면접 → 교육

 퇴사: 미리 근무표 전에 이야기

 

5. 이벤트/경기장 알바 – 꿀스펙 + 경험 동시에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선 라이브 공연, 스포츠 경기장, 전시회에서 단기 스태프 알바가 자주 떠. 체력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일하면서 일본 문화도 접하고, 이력서에 한 줄 쓰기 좋은 경험이야.

 평균 시급: 1,200엔~1,600엔

 복장: 제복 지급, 머리 단정히 정리

 특징: 하루 단기, 자유 지원

 입사: 구인사이트에서 바로 신청

 퇴사: 당일 근무 종료로 자동 처리

 

결론 –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것부터

남자 유학생이라고 해서 꼭 무거운 일만 할 필요는 없다. 내 체력, 일본어 실력, 생활 리듬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냥 ‘돈을 벌어야 한다’보다, 이왕이면 즐겁게 할 수 있는 걸 골라서 해봐. 그리고 알바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도 늘고,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니까, 생각보다 얻는 게 많을 거다. 너도 할 수 있어. 일단 도전해보자!